부천형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 지역 최종 4곳 선정

김동선 2024. 5. 9.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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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부천시는 '부천형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지역으로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앞서 시는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 신청을 받은 17곳 중 지난 3월 1차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고 검토 지역으로 7곳을 선정했다.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4개 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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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악한 기반 시설 등 주거 환경 개선 필요성 평가

전문가선정위원회 평가위원들의 현장방문 모습./부천시

[더팩트|부천=김동선 기자] 경기 부천시는 '부천형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지역으로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선정된 지역은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소사본동 신학대 일원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등이다.

앞서 시는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지역 선정을 위한 주민 신청을 받은 17곳 중 지난 3월 1차 전문가선정위원회를 열고 검토 지역으로 7곳을 선정했다.

이후 우선순위 4개 지역에 대한 지역별 주민설명회를 실시하고, 2차 전문가선정위원회에서 평가위원 현장실사와 평가를 통해 4개 지역을 최종 결정했다.

선정된 지역은 △급경사지 붕괴 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안전 위험이 큰 정비의 시급성 △급경사지 구름지형에 도로폭이 협소해 안전사고 발생 등을 고려한 도로확장 계획과 연계 도로 확충을 통한 노후 주택정비 필요성 △노후 주거지 밀집지역으로 통합개발을 통한 사업 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됐다.

시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반영해 선정된 4개 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을 신속하게 수립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형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은 올해 처음 주민 신청을 받아 시와 주민이 함께하는 원도심 주거환경개선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도시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지역에 많은 관심과 체계적 관리가 필요한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vv8300@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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