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애주가 면모 “일할 땐 못 마셔, 母 뮤지컬 계속하라고”(라디오쇼)

권미성 2024. 5. 9.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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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예지원이 애주가임을 인증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뮤지컬단 창작 뮤지컬 '다시, 봄' 주인공 배우 예지원,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예지원과 황석정이 출연한 '다시, 봄'은 2022년 초연 뮤지컬로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여성들이 버스 여행을 떠나던 중 사고를 당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과정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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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배우 예지원/뉴스엔DB

[뉴스엔 권미성 기자]

배우 예지원이 애주가임을 인증했다.

5월 9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이하 '라디오쇼') '전설의 고수' 코너에는 뮤지컬단 창작 뮤지컬 '다시, 봄' 주인공 배우 예지원, 황석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예지원은 "술 좋아하지만 뮤지컬 하고 있으니까 술을 마시지 않는다. 일할 땐 아예 못 마신다"며 "어머니가 (술 안 마시니까) 뮤지컬 계속하라고 하더라"고 이야기했다.

이에 황석정은 "예지원과 술 마셔봤는데 정말 잘 마시더라. 둘이 술친구, 단짝이 될 거 같다"고 말했다.

이를 듣고 박명수는 예지원에게 "술을 직접 만들어본 적도 있다고?"라고 묻자 "직접 막걸리를 빚어본 적이 있다"고 애주가임을 인증했다.

예지원과 황석정이 출연한 '다시, 봄'은 2022년 초연 뮤지컬로 누군가의 딸, 엄마, 아내로 치열하게 살아가던 여성들이 버스 여행을 떠나던 중 사고를 당하면서 자신의 인생을 돌아보는 과정을 그렸다.

적극적인 성격의 보험설계사 성애 역에는 뮤지컬단의 오성림과 드라마 '또 오해영' 등에 출연한 예지원이 출연한다. 시댁을 뒤치다꺼리하며 일생을 보낸 중학교 교사 은옥 역에는 배우 황석정과 유보영이 캐스팅됐다.

한편 서울시 뮤지컬단의 창작 뮤지컬 '다시, 봄'은 8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LG아트센터 서울 U+ 스테이지에서 공연한다.

뉴스엔 권미성 mis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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