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요한 "역시 완생은 힘들어, 난 아직 미생…전성기는 40대 이후부터" [N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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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변요한이 배우로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변요한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미생"이라 칭하며 "(작품이 끝난 후)역시 어렵구나 완생이 힘들구나, 재정비해서 노력해야겠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 이 작품을 통해 뭘 배웠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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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배우 변요한이 배우로서 현재에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성장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드러냈다.
변요한은 9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그녀가 죽었다'(감독 김세휘) 관련 뉴스1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을 "미생"이라 칭하며 "(작품이 끝난 후)역시 어렵구나 완생이 힘들구나, 재정비해서 노력해야겠다, 나는 어떤 사람이지 이 작품을 통해 뭘 배웠지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기를 하는 동안은 계속 미생이라 생각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완생을 향해 가는 미생 변요한. 이번 작품을 통해 그가 배운 것은 무엇일까. 변요한은 "내가 세상을 타는 것인지 세상이 나를 타는 것인지에 대한 궁금증이 있었다, 그리고 세상에 대한 속도, 두 가지로 크게 말씀드렸다, 너무 빠르고 너무 많고 그래서 봐야 할 것도 많고 부러운 것도 많고 그렇지만 현재의 나를 인정하고 사랑하고 최선을 다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심플하게, 구정태도 남한테 결국 잘 보이려고 했던 사람이다"라고 생각을 전했다.
'그녀가 죽었다'는 훔쳐보기가 취미인 공인중개사 구정태가 관찰하던 SNS 인플루언서 한소라의 죽음을 목격하고 살인자의 누명을 벗기 위해 ‘한소라’의 주변을 뒤지며 펼쳐지는 미스터리 추적 스릴러다.
배우 변요한은 남의 삶을 훔쳐보는 공인중개사 구정태를 연기했다.
한편 '그녀가 죽었다'는 오는 15일 개봉한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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