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기 암·골다공증 치료" 이산화규소 질병 예방·치료제로 판 업체 10곳 적발

유서영 rsy@mbc.co.kr 2024. 5. 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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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제거나 여과 보조용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등 질병 예방·치료제로 홍보한 업체 10곳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13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이산화규소를 섭취 목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거나 말기 암,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업체 10곳을 적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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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품 제거나 여과 보조용 식품첨가물인 이산화규소를 말기 암 등 질병 예방·치료제로 홍보한 업체 10곳이 보건당국에 적발됐습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첨가물 제조업체 13곳을 특별 점검한 결과 이산화규소를 섭취 목적으로 제조 및 판매하거나 말기 암, 고혈압, 골다공증 등의 예방·치료에 효과가 있는 것처럼 광고한 업체 10곳을 적발했습니다.

식약처는 "식품 첨가물인 이산화규소는 일일 섭취 허용량을 정하지 않을 정도로 인체에 안전하지만, 그 자체로 직접 섭취하거나 흡입하는 목적으로 사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 적발된 업체들은 관할 지자체에 행정처분을 요청하고 고발 조치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유서영 기자(rsy@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6666_3643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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