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김태용 감독과 다시 작업 기대하며 출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탕웨이가 영화 '원더랜드'를 택한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에 이어 '원더랜드'로 세 번째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점에서 열린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정유미는 이날 건강상의 이유로 참석하지 못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탕웨이는 ‘만추’, ‘헤어질 결심’에 이어 ‘원더랜드’로 세 번째 한국영화에 출연하게 됐다. 특히 ‘만추’로 인연을 맺고 현재 남편이기도 한 김태용 감독과 ‘원더랜드’로 재회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탕웨이는 극 중 엄마가 죽었다는 사실을 모르는 딸을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신청한 엄마 ‘바이리’ 역을 맡았다.
그는 “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굉장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동시에 김태용 감독님과 다시 한 번 작업할 기회를 기대해 선택했다”고 출연계기를 밝혔다.
자신이 맡은 캐릭터 바이리를 준비한 과정도 설명했다. 탕웨이는 “바이리란 캐릭터는 리이바란 시인의 이름을 거꾸로 뒤집어 만든 것”이라며 “딸이 자신의 죽음을 몰랐으면 하고, 자신의 어머니를 돌보고 싶은 마음에 원더랜드에 자신을 만들어달라고 의뢰하는 캐릭터다. 실제 중국에서 고고학자 일을 하시는 분을 만나 굉장히 많은 이야기를 나눴다. 아이와 소통하는 장면에서도 나름 심혈을 기울였다”고 회상했다.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
김보영 (kby5848@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속보]尹 "연금개혁 더이상 미루면 안돼…임기 내 확정할 것"
- "유족도 '일본도' 살인 장면 목격"...이웃 살해 '무술인'의 최후
- “잠자리 없어…바람피워도 OK” 일본서 뜨는 ‘우정 결혼’ 뭐길래
- “명절날 오빠에 폭행당해 상해 진단”…피해자, 치료비 소송서 일부승소
- 유아인 마약 불법 처방 의사…1심 벌금 500만원 선고
- “음부에 손댄 건 발성 지도”…반성 없는 연극연출가 이윤택 [그해오늘]
- 시크릿 출신 송지은, 유튜버 박위와 10월 9일 결혼
- 39km 달리고 고장 난 샤오미 'SU7'…안전성 논란 잇따라
- "이제 이재명이 시험대에 올랐다…조국 역할은 끝"[만났습니다②]
- ‘김민재 골대 강타’ 뮌헨, 레알에 석패... UCL 결승 무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