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우크라에 인도적 지원…살상 무기는 어디에도 지원 안 해"

김기태 기자 2024. 5. 9.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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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용 무기 지원과 관련한 AFP 통신 기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 불법 공격"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존중하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재건 지원에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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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임 2주년 기자회견 하는 윤석열 대통령

윤석열 대통령이 "공격용 살상 무기는 어디에도 지원하지 않는다는 확고한 방침을 가지고 우크라이나 지원에 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살상용 무기 지원과 관련한 AFP 통신 기자의 질의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전쟁은 국제법상 허용되지 않는 불법 공격"이라며 "자유와 평화를 존중하는 대한민국 헌법 정신에 따라 우크라이나에 대한 인도적 지원, 재건 지원에 재정 여건이 허락하는 범위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대러 무기 수출에 대해서는 "그 자체로 불법적인 전쟁 수행을 지원한다는 측면도 있지만, 유엔 안보리의 대북 제재 결의에도 명백히 위반되는 것"이라며 "유엔과 국제사회를 통해 필요한 대응을 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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