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 지역 맞춤 일자리 만든다...400여명 취·창업 제공

경기=이민호 기자 2024. 5. 9.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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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지난해에는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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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일자리재단이 올해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할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사진은 지난해 사업에 참여한 도민들이 단체사진을 찍고 있는 모습./사진제공=경기도일자리재단


경기도일자리재단이 '2024년 시군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시군별 산업구조와 고용여건, 지역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사업이다. 재단은 지난 2월 고용환경 및 지역특성을 고려한 '직업교육훈련', '창업·창직 지원', '지역특화 아이디어' 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일자리 사업을 공모하고 심사를 거쳐 11개 시군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군은 변화하고 있는 사회 환경을 반영해 △(구리)치매예방 원예치료전문가 양성교육 △(시흥)반려동물 행동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양주)창업성공 네비게이터 △(군포)디지털마케팅&포토샵 취업교육 △(남양주)신중년 취업 멘토단 전문강사 양성과정 △(화성)신중년 취업지원 △(동두천)한식조리전문가 양성과정 △(고양)청년일생학교 △(김포)온라인 쇼핑몰 A to Z △(여주)전산회계 1급&HACCP교육 △(양평)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 양성과정 등을 통해 400여명의 도민에게 일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에는 10개 시군에서 일자리 공모사업을 통해 163명 중 73명이 취·창업에 성공했다. 참여자 A 씨는 "2명의 자녀를 양육하면서 경력이 단절됐는데, 회계실무자 양성교육과 일자리센터 직업상담을 받고 취업을 할 수 있게 됐다. 주변 구직자분들께 적극 권유하겠다"라며 사업의 지속적 추진을 응원했다.

윤덕룡 재단 대표이사는 "지역 특성을 가장 잘 아는 시군이 주도적으로 일자리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도민 체감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이민호 기자 leegij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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