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너 손지훈,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 두번째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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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손지훈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5일 인춘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더 넥스트'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테너 손지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2022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몽세라 카바예 콩쿠르에 이어 지난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우승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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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세계 3대 음악 콩쿠르로 꼽히는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우승한 테너 손지훈이 예술의전당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은 오는 25일 인춘아트홀에서 열리는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페셜-더 넥스트'의 두번째 주인공으로 테너 손지훈을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독일 뮌헨 국립음대를 수학한 손지훈은 2015년 파파로티 성악콩쿠르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2022년 이탈리아 비오티 콩쿠르, 몽세라 카바예 콩쿠르에 이어 지난해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 성악 부문에서 한국인 테너 최초로 우승해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현재 오페라와 성악 분야 인재를 후원하는 세아이운형문화재단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최근 '사랑의 묘약', '라 보엠' 등 유럽 각지에서 오페라의 주역으로 데뷔했다.
손지훈은 이번 공연에서 베토벤의 연가 '멀리있는 연인에게'를 비롯해 가곡 '고향의 노래', '산노을', '동심초'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페라 아를르의 연인의 '페데리코의 탄식'과 파우스트의 '안녕! 정결하고 순수한 집이여' 등 아리아도 펼친다.
손지훈은 "자연에 대한 찬양, 이룰 수 없는 사랑에 대한 슬픔과 절망, 인정 등을 다채롭게 표현해 관객들의 마음을 채워주고 싶다"며 "이번 공연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마음의 여정"이라고 말했다.
두번째 시즌을 맞은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 스폐셜-더 넥스트는 젊은 예술인들을 초청해 국내 관객에게 소개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조대연이 첫 문을 열었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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