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닻 올린 ‘031#’…경기도가 나서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를 넓히다

신효진 기자 2024. 5. 9. 11: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1호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이 닻을 올렸다.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매장 '031#(공삼일샵)'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공삼일샵 1호 매장은 경기도의 지역 상생 협력 매장인 '시흥꿈상회'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경기도는 시흥을 시작으로 31개 시•군에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 공삼일샵 1호점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시에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 ‘031#(공삼일샵)’ 1호를 열었다. 경기도 제공

경기도 1호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이 닻을 올렸다.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매장 ‘031#(공삼일샵)’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같은 날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삼일샵은 경기도 지역번호 031과 상점(shop)을 연상하는 기호(#)를 합친 단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만든 경기도 브랜드이다. 공삼일샵 1호 매장은 경기도의 지역 상생 협력 매장인 ‘시흥꿈상회’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2017년 문을 연 시흥꿈상회는 150평 규모 매장에 약 130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경기도는 시흥을 시작으로 31개 시•군에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공삼일샵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공삼일샵이 대한민국 가치소비의 상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8일 오후,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와 홍보 지원을 위해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 ‘031#(공삼일샵)’ 개소식을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서 가졌다. 경기도 제공

신효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jinnytr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