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서 닻 올린 ‘031#’…경기도가 나서 사회적경제 제품 판로를 넓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 1호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이 닻을 올렸다.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매장 '031#(공삼일샵)'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공삼일샵 1호 매장은 경기도의 지역 상생 협력 매장인 '시흥꿈상회'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경기도는 시흥을 시작으로 31개 시•군에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 1호 사회적경제 전문 매장이 닻을 올렸다.
지난 8일 경기도 시흥에 있는 시흥프리미엄아울렛에 사회적경제조직의 판로 지원 및 홍보 강화를 목적으로 하는 전문 매장 ‘031#(공삼일샵)’ 1호점이 문을 열었다. 같은 날 오후 열린 개소식에는 김현곤 경기도 경제부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을 비롯해 사회적경제조직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공삼일샵은 경기도 지역번호 031과 상점(shop)을 연상하는 기호(#)를 합친 단어로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가치 실현을 목표로 만든 경기도 브랜드이다. 공삼일샵 1호 매장은 경기도의 지역 상생 협력 매장인 ‘시흥꿈상회’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2017년 문을 연 시흥꿈상회는 150평 규모 매장에 약 130개의 중소기업 제품이 입점해 있으며, 이번 리모델링으로 사회적경제 제품을 함께 판매한다.
경기도는 시흥을 시작으로 31개 시•군에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온라인 쇼핑몰을 함께 운영해 사회적경제 제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김현곤 경제부지사는 “공삼일샵은 단순한 매장이 아니라 사회적 가치를 소비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출발점으로, 공삼일샵이 대한민국 가치소비의 상징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효진 한겨레경제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 jinnytree@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 [속보] 윤 ‘김건희 특검’ 반대…“아내 현명하지 못한 처신 사과”
- [속보] 윤 ‘채 상병 특검법’ 거부권 시사…“수사 믿고 지켜봐야”
- [단독] 용산, 채상병 사건 전방위 개입했나…보고서 요구가 말하는 것
- [속보] 윤 “민생 어려움 안 풀려 송구…국회도 정쟁 멈춰달라”
- [속보] 윤 “저출생대응부 신설…사회부총리 역할”
- [단독] 이시원 비서관, 채상병 사건 회수 날 유재은에 ‘보고서’ 요구
- 윤 대통령 장모 ‘가석방 논란 원하지 않았다’…법무부의 이례적 설명
- 욕설한 상사 신고했더니 회사가 ‘불법녹음’으로 고발했다
- 알리·테무 판매 ‘슬라임’ 장난감서 가습기 살균제·붕소 검출
- 아프간 아이 바시르의 운동회날…한국 친구는 하트 손짓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