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콘셉트 日 걸그룹 미아이, 데뷔 싱글 오리콘주간 1위…韓 작곡가 참여

이재훈 기자 2024. 5. 9. 11: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 흥업이 합작한 라포네(LAPONE)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탄생한 일본 K팝 걸그룹 '미아이(ME:I)'가 데뷔 즉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9일 미아이 협력사인 한국 작곡가 그룹 '푸토어'에 따르면, 미아이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데뷔싱글 '미라이(클릭/슈가 밤)'(MIRAI(Click/Sugar Bomb))은 같은 달 29일 자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에서 첫 주 판매량 23만3000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미아이. (사진 = 푸토어 제공) 2024.05.09.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CJ ENM과 일본 요시모토 흥업이 합작한 라포네(LAPONE) 엔터테인먼트의 걸그룹 오디션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탄생한 일본 K팝 걸그룹 '미아이(ME:I)'가 데뷔 즉시 일본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9일 미아이 협력사인 한국 작곡가 그룹 '푸토어'에 따르면, 미아이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데뷔싱글 '미라이(클릭/슈가 밤)'(MIRAI(Click/Sugar Bomb))은 같은 달 29일 자 오리콘 주간 싱글차트에서 첫 주 판매량 23만3000장으로 1위를 차지했다.

오리콘에서 여성 아티스트의 데뷔 싱글 1위는 작년 2월6일 K팝 4세대 간판 걸그룹 '르세라핌' 이후 1년 3개월만이다.

특히 미아이의 이번 싱글은 푸토어의 김민혁(TRACK3R), 도제현(DOJEHYUN), 김현(KROWN)의 협업 작품이다. 이중 도제현과 김현은 완전 신인 작가다.

지난 2022년 출범한 푸토어의 김민혁 대표는 "뜨거운 경쟁 속에서 미아이의 데뷔 초기 협업 파트너로 채택됐다. 고정관념 없는 시각을 바탕으로 놀라운 결과를 만들어 낸 것 같다"고 자평했다.

K팝 그룹 콘셉트로 출발한 미아이는 '미래의 아이돌'이라는 뜻이다. 가사하라 모모나, 무라카미 리논, 다카미 아야네, 사쿠라이 미우, 야마모토 스즈, 사사키 고코나, 이이다 시즈쿠, 시미즈 게이코, 이시이 란, 에비하라 츠즈미, 가토 고코로 등 11명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됐다.

☞공감언론 뉴시스 realpaper7@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