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키움영웅전, 하락장 속 반도체‧전선주 상위랭커 수익률 견인

홍성완 기자 2024. 5.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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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움증권은 키움영웅전 4월 정규전이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키움증권 측은 "키움영웅전은 작년 3월 오픈 후 30만명 이상의 투자자에게 선의의 경쟁과 투자정보의 장이 되어준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라며 "대회 종료와 함께 '1억대회'부터 '1백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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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키움증권은 키움영웅전 4월 정규전이 마무리 됐다고 9일 밝혔다.

키움영웅전 4월 정규전 국내상위랭커 수익종목 순위 ⓒ키움증권

키움증권 측은 "키움영웅전은 작년 3월 오픈 후 30만명 이상의 투자자에게 선의의 경쟁과 투자정보의 장이 되어준 키움증권 대표 서비스"라며 "대회 종료와 함께 '1억대회'부터 '1백대회'까지 자산 규모별로 구성된 5개 대회에서 국내는 대회별 상위 200명, 해외는 대회별 상위 100명이 영웅결정전 참가자격을 얻었다"고 소개했다.

이어 "상금이 주어지는 대회별 TOP 10은 키움증권 및 한국거래소의 검수를 거쳐 약 1개월 후 확정된다"고 설명했다.

키움증권에 따르면, 2월과 3월 상승했던 국내 주식시장은 4월 초부터 가파른 하락세를 보였다. 월말 반등으로 지수 낙폭을 줄였지만, 4월 한 달간 코스피는 1.99%, 코스닥은 4.04% 하락했다.

키움영웅전 참여 고객들 역시 평균 -4.5%의 수익률을 기록하며 시장 흐름을 피해가지 못했고, 상위랭커(영웅결정전 참가 대상자) 평균 수익률도 51.16%로 올해 들어 가장 낮았다.

키움증권 측은 "어려운 시장 속 상위랭커들은 지난 달에 이어 반도체 종목을 적극 공략했다"며 "삼성전자와 반도체 검사 장비 공급계약한 와이씨를 비롯해 유리 기판 관련주 와이씨켐, 필옵틱스, 제이앤티씨가 많은 수의 상위랭커에게 투자 수익을 안겨준 종목 10위 안에 포함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AI 데이터센터 신설 등에 따른 전력 수요 증가 및 구리 가격 고공행진의 영향으로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전선주 또한 상위랭커들의 주된 투자 대상이었다"며 "대원전선, 대한전선, LS ELECTRIC이 각각 150명 안팎의 수익원으로 활용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 밖에 상위랭커들은 중동 리스크, 기업 '벨류업' 프로그램 등의 이슈를 두루 섭렵해 투자 수익으로 연결시켰다"고 덧붙였다.

키움영웅전은 현재 5월 정규전이 진행 중이다. 키움영웅전 참여 시 상위랭커들의 실시간(3분 단위) 조회 종목, 당일 매수, 매도가 많은 종목 등을 확인할 수 있다.

키움증권 측은 "향후에도 투자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가 키움영웅전 서비스 내에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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