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정민 황상준, 알고보니 음악집안 “수산업하던 父, 밤엔 야간업소 드러머”(유퀴즈)

박수인 2024. 5.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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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 황상준이 음악 집안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5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음악감독인 황상준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는 황상준은 "어머니가 음악을 좋아하셔서 어릴 때 늘 클래식을 듣고 자랐는데 형(황정민)은 자연스럽게 예고를 갔고 저는 어릴 때부터 기타도 치고 바이올린도 오래 했다. 밴드 하겠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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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캡처

[뉴스엔 박수인 기자]

배우 황정민, 황상준이 음악 집안에서 자랐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5월 8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황정민의 친동생이자 음악감독인 황상준이 자기님으로 출연했다.

클래식 작곡을 전공했다는 황상준은 "어머니가 음악을 좋아하셔서 어릴 때 늘 클래식을 듣고 자랐는데 형(황정민)은 자연스럽게 예고를 갔고 저는 어릴 때부터 기타도 치고 바이올린도 오래 했다. 밴드 하겠다고 하니까 부모님이 반대가 심했다"고 말했다.

"아버님께서 낮에는 수산업, 밤에는 미군부대 등 야간업소에서 드러머를 하셨다고 하더라. 음악 집안이다"는 유재석 말에는 "아버지가 음악을 하신 건 몰랐다. 형하고 둘이 하도 말을 안 들으니까 엄마한테 많이 혼났을 것이지 않나. 회초리로 맞으면서 혼났는데 회초리가 너무 아픈 거다. 버리거나 숨겨놓으면 나오고 또 나오고 하는데 그게 드럼채더라. 어릴 때는 뭐에 쓰는 물건인지 모르니까. 나중에 제가 음악을 전공한다고 하니까 그때 말씀하셨다. 아빠도 예전에 드럼 연주하셨다고. 음악을 한다는 게 쉽지 않은 걸 알고 계셔서 반대하시지 않았을까 한다"고 전했다.

뉴스엔 박수인 abc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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