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랜드' 탕웨이 "남편 김태용 감독과 한 번 더 작업하고 싶어 출연" [TD현장]

최하나 기자 2024. 5.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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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의 배우 탕웨이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서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수지는 박보검에 대해 "'원더랜드' 속 태주와 정인의 관계가 친구처럼 편안한 연인이라서 오빠랑 리딩연습하면서 친해진 다음에 촬영했다. 그래서 영화에 그 케미가 담긴 것 같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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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원더랜드’의 배우 탕웨이가 출연 이유를 밝혔다.

9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진행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 제작보고회에서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출연 배우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 등이 참석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탕웨이는 남편인 김태용 감독과의 호흡에 대해 “당연히 이 영화의 아이디어가 마음에 들었기 때문에 선택했다. 김태용 감독님과 다시 작업할 날을 기대하고 있었기 때문에 선택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보검은 수지와의 첫 연기 호흡에 대해 “항상 백상예술대상 MC로 만나다가 영화에서 처음 호흡을 맞추게 됐다. 시나리오를 읽고 정인이라는 캐릭터를 떠올랐을 때 수지 씨랑 잘 어울렸다. 같이 연기할 때 호흡이 정말 잘 맞았고, 두 캐릭터의 서사를 잘 그려나갔다”고 말했다.

수지는 박보검에 대해 “‘원더랜드’ 속 태주와 정인의 관계가 친구처럼 편안한 연인이라서 오빠랑 리딩연습하면서 친해진 다음에 촬영했다. 그래서 영화에 그 케미가 담긴 것 같다”고 했다.

최우식은 김태용 감독과의 첫 호흡에 대해 “감독님이 워낙 부드러운 감독님으로 유명하신데 현장에서 저를 잘 보살펴 주셔서 재밌게 촬영했다”고 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6월 5일 개봉된다.

[티브이데일리 최하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송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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