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전산망 구축 · 마케팅 비용 증가로 영업이익 감소

조을선 기자 2024. 5. 9.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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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2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1% 감소했으나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은 2조 8천939억 원으로 2.5% 증가했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B2B 사업에 AI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X)을 속도감 있게 적용해, 올해부터 해당 분야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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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는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2천20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5.1% 감소했으나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 매출은 2조 8천939억 원으로 2.5% 증가했다고 오늘(9일) 공시했습니다.

서비스 매출은 영업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부분이며 전체 매출은 3조 5천77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습니다.

순이익은 1천304억 원으로 15.9% 감소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영업이익 감소 배경으로는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전화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 비용 상승을 꼽았습니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전산 시스템을 개발·적용한 바 있습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 인프라 부문의 성장을 꼽았습니다.

기업을 대상으로 한 설루션, 인터넷데이터센터(IDC), 기업 회선 등 사업이 포함된 기업 인프라 부문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9.9% 증가한 4천50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LG유플러스는 B2B 사업에 AI 중심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AX)을 속도감 있게 적용해, 올해부터 해당 분야 매출 성장을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조을선 기자 sunshine5@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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