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여성가족부 주관 가정의 달 행사서 대통령 표창 받아

유의주 2024. 5. 9.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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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천안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나눔터,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7월 '수어 공동육아 나눔터'의 문을 열고 농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 제공과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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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촬영하는 김석필 부시장(왼쪽 6번째)과 직원들 [천안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천안=연합뉴스) 유의주 기자 = 충남 천안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4년 가정의 달 기념행사'에서 가족정책 유공 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다양한 가족과 함께하는 공동육아 나눔터, 취약 가족 지원, 다문화 가족 지원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된 가족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22년 7월 '수어 공동육아 나눔터'의 문을 열고 농인 가정의 부모와 자녀를 위한 돌봄 공간 제공과 육아·놀이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맞춤형 가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육아에 부담을 느끼는 부모를 위한 가족프로그램 '도담누리' 사업도 시행해 양육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도담누리는 놀이 활동가가 직접 가정을 찾아 주변에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해 자녀와 함께하는 놀이프로그램으로, 지난해 2천826명을 지원하는 성과를 거뒀다.

지난해부터는 '한부모가족 상·하수도 요금 감면지원사업'을 시행해 저소득 한부모 가족 생활 안정과 가계 부담 경감에 기여했으며, 올해부터 수학여행비 지원을 확대하는 등 취약 가족 지원을 위한 노력도 인정받았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앞으로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하고 차별화된 가족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ye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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