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미, 건강상 이유로 ‘원더랜드’ 제작보고회 불참

사진 I 정유미 SNS

이틀 전만 해도 ‘요정 미모’를 뽐냈던 배우 정유미가 건강상 이유로 영화 ‘원더랜드’의 첫 공식일정에 불참했다.

9일 오전 용산 CGV에서 영화 ‘원더랜드’(감독 김태용)의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용 감독을 비롯해 탕웨이, 수지, 박보검, 최우식만 참석했다. 당초 참석 예정이었던 정유미는 새벽에 갑자기 컨디션이 나빠져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했다.

앞서 정유미는 지난 7일 오후 서울 강남구 코엑스 D홀에서 열린 ‘제60회 백상예술대상’에 참석해 건강한 모습을 보여줬던 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 소식에 시선이 쏠렸다. 당시 영화 정유미 주연작인 ‘잠’은 영화 부문 시나리오(극본)상을 수상했다.

영화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그린다. 탕웨이, 수지, 박보검, 정유미, 최우식 등이 주연으로 출연한다.

6월 5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