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질환 로봇수술 500례 달성…국내 7번째

남승렬 기자 2024. 5. 9.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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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은 9일 대장질환의 로봇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 6월 대장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국내 7번째, 비수도권에서 2번째로 500례를 달성했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앞으로도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대장 질환에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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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 동산병원은 9일 대장 질환의 로봇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동산병원 전경. (동산병원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계명대 동산병원은 9일 대장질환의 로봇 수술 500례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2011년 6월 대장암 로봇수술을 시작한 이후 최근 국내 7번째, 비수도권에서 2번째로 500례를 달성했다.

병원 측은 "대장항문외과 의료진들이 다양한 대장질환에 로봇수술을 적용해 기존 수술법보다 더 나은 치료 성적을 내고 있다"며 "최신 로봇 시스템을 발 빠르게 도입한 결과 로봇수술 술기도 꾸준히 발전하고 있다"고 전했다.

대장항문외과 의료진이 발표한 로봇수술 기법은 국내외 학술대회나 학술지에 발표되기도 했다.

류영욱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앞으로도 대장암을 포함한 다양한 대장 질환에 로봇수술 술기를 발전시켜 환자들이 안전하게 수술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pdnams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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