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연구원 "태조 이성계를 전북의 '킬러 콘텐츠'로 활용해야"

임채두 2024. 5. 9.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브랜드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9일 '이슈 브리핑'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려면 지역의 역사 문화자산인 태조 이성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북은 전국적으로 태조의 흔적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거듭난 지금이 광역 지역 브랜드를 개발할 절호의 시기"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연구원 이슈브리핑 [전북연구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를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역 브랜드로 활용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전북연구원은 9일 '이슈 브리핑'을 통해 "특별자치도 출범에 걸맞은 지역 브랜드를 개발하려면 지역의 역사 문화자산인 태조 이성계에 주목해야 한다"고 밝혔다.

연구원에 따르면 태조와 관련한 유적지·유물 중 76%가 도내에 있으며 이 중 41%가 국보 ·보물·사적 등 국가 등록문화재 또는 도, 시·군 등록문화재로 관리되고 있다.

도내 14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태조와 관련한 문화자산을 보유해 전북의 역사 문화자산으로서 경쟁력이 있다는 게 연구원의 설명이다.

이를 바탕으로 연구원은 '전북, 제2의 건국 그리고 태조 이성계'라는 비전 아래 역사 문화 자산 적극 활용, 관광 인프라 구축, 유무형 자산을 통한 지역 이미지 제고 등 전략을 제시했다.

장충희 전북연구원 연구위원은 "전북은 전국적으로 태조의 흔적이 가장 많은 지역"이라며 "특별자치도로 새롭게 거듭난 지금이 광역 지역 브랜드를 개발할 절호의 시기"라고 말했다.

doo@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