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북항터널 차량 화재‥양방향 전면 통제

오늘 오전 9시 3분쯤 인천광역시 북항터널에서 인천 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운전자는 차 앞부분에서 불꽃과 연기가 나는 걸 본 뒤 바로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18대, 소방관 38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21분 만에 불길을 잡았으며, 사고 여파로 북항 터널은 양방향 모두 통제됐습니다.

김지성 기자(js@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society/article/6596640_3643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