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영국 명문 ‘킹스칼리지 스쿨’ 유치 추진

이상헌 기자(mklsh@mk.co.kr) 2024. 5. 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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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영국 사립학교 킹스칼리지 스쿨과 고양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동환 고양시장이 학교 측에 유치 희망 서한을 보내면서 성사됐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 육성을 목표로 영재학교, 과학고, 글로벌캠퍼스 등 명문 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다.

고양시는 킹스칼리지 설립 시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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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자유구역 내 교육기관 설립 목표
교육환경 개선·해외 투자 촉진 기대
영국 킹스칼리지 스쿨 전경 .[자료=고양시]
경기 고양시는 영국 사립학교 킹스칼리지 스쿨과 고양경제자유구역 후보지 내 교육기관 설립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이동환 고양시장이 학교 측에 유치 희망 서한을 보내면서 성사됐다. 고양시는 경제자유구역과 연계해 글로벌 교육특구 및 동북아시아 교육 허브 육성을 목표로 영재학교, 과학고, 글로벌캠퍼스 등 명문 학교 유치를 추진 중이다.

킹스칼리지는 1829년 설립된 사립학교로, 명문 학교 그룹인 이튼그룹 소속이다.

고양시는 킹스칼리지 설립 시 수준 높은 교육환경과 함께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도 촉진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기업유치와 교육인프라는 필수 불가분의 관계인만큼 고양 경제자유구역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해 외국인 정주여건 마련에 힘쓸 것”이라며 “고양시에 우수한 일자리와 교육환경을 조성해서 지속 가능한 명품 도시를 구현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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