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인공지능, 디지털트윈 등 첨단 기술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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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와 같은 미래환경 변화와 법령, 지침 등 운영제도 강화에 대비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수도 공급 관망 디지털트윈 구축' 등 지방상수도 운영고도화를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4년 논산시를 시작으로 2017년 청송군까지 23개 지방상수도를 수탁해 누수로 인한 손실 저감과 함께 관망 운영 선진화 등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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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이태형 기자]한국수자원공사는 기후위기와 같은 미래환경 변화와 법령, 지침 등 운영제도 강화에 대비하고 실시간 데이터 기반의 ‘지능형 수도 공급 관망 디지털트윈 구축’ 등 지방상수도 운영고도화를 추진한다.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난 8일 대전 본사 세종관에서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그간 주요 성과와 지방상수도 운영고도화를 위한 중장기계획 등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한국수자원공사는 2004년 논산시를 시작으로 2017년 청송군까지 23개 지방상수도를 수탁해 누수로 인한 손실 저감과 함께 관망 운영 선진화 등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수돗물을 누수 등 손실 없이 공급하는 비율인 유수율이 작년 말 기준 평균 85.1%로 수탁 전에 비해 약 25%포인트 증가했다. 누수 저감량으로 환산하면 대청댐 저수용량인 14억9000만t과 유사하고 서울 석촌호수 저수용량인 636만t의 약 234배에 이른다.
또 산악지형 등 물 공급 취약지역 중점 관리, 정보통신기술(IoT) 기반 수압제어, 인공지능(AI) 누수 탐지 및 수도 관망 시설개선 등도 추진 중이다.
이에 더해, 각 가정에 이르는 수돗물 수도꼭지 수질검사와 같은 수돗물 안심 서비스와 원격검침을 통해 사회적 취약계층의 생활패턴 이상감지 시 사회복지사에게 알림이 가는 사회안전망 서비스 등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문숙주 한국수자원공사 수도부문장은 “한국수자원공사는 지방상수도 운영효율화사업으로 고객의 접점에서 먹는 물 품질 제고와 안정적 물 공급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운영 기술을 발전시켜 수요자 관점에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th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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