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개각 필요… 국면 돌파용으로는 쓰지 않겠다"

김형준 2024. 5. 9.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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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개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개각을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정부 출범 직후 취임한 장관급 인사에 대한 개각 필요성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제가 고집불통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취임 이후 지금까지 개각이라는 것을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얘기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개각을) 조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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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급하지 않게, 면밀히 검토할 것"
윤석열 대통령이 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브리핑룸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9일 개각 필요성을 언급하면서도 "개각을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국무총리를 포함한 개각 인사 검토 여부와 시기를 묻는 질문에 "각 부처 분위기도 바꾸고, 더 소통하고 민생문제에 다가가기 위한 내각 인선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부 출범 직후 취임한 장관급 인사에 대한 개각 필요성을 언급한 윤 대통령은 "제가 고집불통이라고 비판하시는 분들도 있지만, 취임 이후 지금까지 개각이라는 것을 정국 국면 돌파용으로 쓰지는 않겠다고 얘기를 해왔다"고 밝히면서 "(개각을) 조급하게 할 생각은 없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후보 대상이 되는 분들에 대해서도 면밀하게 검토해, 국민을 위해 제대로 일할 수 있는 분을 찾아 인사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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