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로보틱스, 1분기 영업손실 69억…"북미·유럽 공략 강화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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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 전년(-45억원)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북미 지역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늘었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두산로보틱스는 흑자 전환을 위해 협동로봇 수요가 높은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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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한영대 기자] 두산로보틱스는 올해 1분기 영업손실 69억원을 기록, 전년(-45억원) 동기 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고 9일 밝혔다.
북미 지역 마케팅 활동 강화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로 적자 폭이 늘었다.
다만 올해 1분기 매출액은 109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증가했다. 협동로봇 신규 솔루션을 출시하면서 매출이 증가한 것이다.
두산로보틱스는 흑자 전환을 위해 협동로봇 수요가 높은 북미, 유럽 등 선진 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는 계획이다. 이달 중에는 독일 뒤셀도르프 지역에 유럽지사를 설립해 현지 수요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제품 라인업도 확대한다. 두산로보틱스는 6일(현지시간)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북미 최대의 자동화 기술·로봇 전시회 ‘오토메이트 2024’에서 물류 및 운송 과정에서 물건을 팔레트에 정렬하거나 적재하는 팔레타이징(Palletizing)에 특화된 협동로봇 P시리즈를 처음 선보였다.
P시리즈는 가반하중(로봇이 들어올릴 수 있는 최대 무게)과 작업 반경이 업계 최고 수준인 제품이다. 함께 일하는 작업자 안전을 고려해 업계 최고 수준의 안전등급(PLe, Cat4)도 확보했다. 두산로보틱스는 P시리즈를 연내 출시할 예정이다.
yeongda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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