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 "축제·행사장에서 식품영업신고 처리"…전국최초

이준구 기자 2024. 5. 9. 11:0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주시보건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축제장이나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한시적으로 식품영업신고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장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해 담당부서 방문 없이도 한시적으로 식품영업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건강진단결과지도 대리수령…민원인 호응
[여주=뉴시스] 여주시가 전국 최초로 시행하는 '찾아가는 식품영업신고 처리 서비스'(여주시 제공)


[여주=뉴시스] 이준구 기자 = 여주시보건소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축제장이나 행사장을 직접 찾아가 한시적으로 식품영업신고를 처리하는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난 2월부터 여주시에서 주관·후원하는 축제 및 행사장에 입점하는 음식점의 영업신고에 대해 담당부서 방문 없이도 한시적으로 식품영업신고를 처리하고 있다.

올해 정월대보름 달집 태우기 축제를 시작으로 벚꽃 축제, 싸리산 축제, 도자기 축제 등 6개 축제에서 52건의 영업신고를 바로 접수·처리했으며, 건강진단으로 인한 재방문의 불편사항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추가 실시한 건강진단결과서 대리 수령은 80건에 달했다.

축제 입점 음식점 A씨는 "축제때마다 건강진단결과지 수령과 영업신고로 두 번 이상 관공서를 방문해야 했는데 이 서비스로 시간과 노력을 절약할 수 있었다"며 고마워했다.

한지연 보건행정과장은 "앞으로도 축제장을 방문, 적극행정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민원인의 불편을 해소하겠다"며 "전국에서 최초로 시행하는 만큼 다른 지자체에 모범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aleb@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