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도로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 모집

국토교통부는 내일(10일)부터 한국건설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 등과 함께 2024 도로 안심·서비스 국민참여단을 모집한다고 밝혔습니다.

도로안심·서비스 국민 참여단은 도로 이용과 관련한 국민들의 의견을 모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지난 2019년부터 1년 단위로 매년 운영돼 왔습니다.

국민참여단으로 선정되면 주요 도로 정책에 대해 의견을 개진할 수 있으며 '도로 이용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도로의 불편사항이나 문제점들을 신고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됩니다.

도로 정책과 안전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국민 또는 국내 거주 외국인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활동 실적에 따라 분기별로 소정의 활동비를 지급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부터는 MZ세대와 노약자, 여행자, 택시 및 화물차 운전자, 외국인 등 다양한 계층으로 참여단을 구성해 좀 더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계획입니다.

신청방법은 '도로 이용 척척해결서비스 앱'을 이용해 모바일로 신청하거나 국토교통부 누리집(www.molit.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road119@kict.re.kr)으로 보내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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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열 기자 (the12th@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