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재개…“할인율 7%”

윤나경 2024. 5. 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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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인 '고양페이'의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 관련 추경 예산이 통과돼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 고양페이 관련 예산에 대해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지만, 시장과 시의회의 갈등 등으로 통과가 지연돼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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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고양시는 예산 부족으로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인 ‘고양페이’의 인센티브 지급을 오는 13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제283회 고양시의회 임시회 마지막 날 관련 추경 예산이 통과돼 사업을 재개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번에 통과된 예산은 국·도비를 포함해 모두 61억 5,650만 원 규모입니다.

고양페이는 월 20만 원 한도 내에서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지역 내 음식점과 학원·병원 등 모두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시는 지난해 말 고양페이 관련 예산에 대해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지만, 시장과 시의회의 갈등 등으로 통과가 지연돼 경기도 지자체 가운데 유일하게 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시작하지 못했습니다.

시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와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고양시 홈페이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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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나경 기자 (bellen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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