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총선 패배 원인,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부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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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4.10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원인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간 제가 국정 운영을 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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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4.10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원인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간 제가 국정 운영을 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민생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과의 소통에 있어 민생 토론 간담회에서 만나기는 했지만 앞으로 언론과의 소통도 더 자주 갖고, 언론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또 이해시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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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wontime@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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