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총선 패배 원인, 국민들이 체감하는 변화 부족했다"

CBS노컷뉴스 박희원 기자 2024. 5. 9.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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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4.10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원인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간 제가 국정 운영을 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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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한 국정 운영, 체감하는 변화 부족해 총선 패배"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질문받는 윤석열 대통령.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지난 4.10 총선 패배의 원인에 대해 "민생에 있어서 아무리 노력해도 국민들께서 체감하는 변화가 많이 부족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총선 패배 원인이 무엇이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간 제가 국정 운영을 해 온 것에 대해 국민들의 평가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같이 답했다.

이어 "그동안 제가 미흡한 부분에 대해 생각하고 부족한 부분이 무엇이었는지 고민을 많이 했다"며 "국민 한 분 한 분이 민생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과 불편함을 적극적으로 찾아 해결해 드리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과의 소통에 있어 민생 토론 간담회에서 만나기는 했지만 앞으로 언론과의 소통도 더 자주 갖고, 언론을 통해 국민께 설명하고 또 이해시키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지난달 16일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아무리 국정의 방향이 옳고 좋은 정책을 수없이 추진한다 해도 국민들께서 실제 변화를 느끼지 못한다면 정부의 역할을 다하지 못한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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