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구원투수 나선 힐러리 한, 손열음 대신 협연

강주희 기자 2024. 5. 9. 10:5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대신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정기공연 협연자가 손열음에서 힐러리 한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시향 관계자는 "손열음이 리허설 과정에서 인후통을 동반한 고열 증세를 보여 건강상 이유로 공연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힐러리 한은 그래미 어워드를 세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박진희 기자 =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Orchestre Symphonique de Montral) 협연자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Hilary Hahn)이 5일 서울 강남구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에서 내한공연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14년 만에 내한공연을 갖는 캐나다 퀘백의 자랑 몬트리올 심포니 오케스트라는 5일 롯데콘서트홀, 6일 예술의전당, 7일 대구콘서트하우스, 8일 통영국제음악당 무대에 오른다. 2022.07.05. pak7130@newsis.com


[서울=뉴시스]강주희 기자 = 바이올리니스트 힐러리 한이 피아니스트 손열음을 대신 서울시립교향악단 정기공연 무대에 오른다.

서울시향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9일 서울 롯데콘서트홀, 10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정기공연 협연자가 손열음에서 힐러리 한으로 교체됐다고 밝혔다.

시향 관계자는 "손열음이 리허설 과정에서 인후통을 동반한 고열 증세를 보여 건강상 이유로 공연이 어렵게 됐다"고 설명했다.

프로그램은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제24번'에서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으로 변경됐다. 니나 셰이커의 '루미나'와 브람스 교향곡 제2번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힐러리 한은 그래미 어워드를 세 차례 수상한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다. 미국 시카고 심포니와 뉴욕 필하모니 오케스트라 상주 음악가로 활동했으며 지난해 뮤지컬 아메리카 올해의 아티스트에도 이름을 올렸다.

☞공감언론 뉴시스 zooe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