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9m 출렁다리 효과…진천 농다리 방문객 급증세

이병찬 기자 2024. 5. 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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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등 연계 관광시설 증설에 힘입어 충북 진천 농다리 방문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1~4월 농다리 방문객은 25만4820명에 달했다.

농다리 방문객은 2021년과 2022년 25만~26만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2만명을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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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재판매 및 DB 금지


[진천=뉴시스] 이병찬 기자 =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등 연계 관광시설 증설에 힘입어 충북 진천 농다리 방문객 수가 크게 늘고 있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올해 1~4월 농다리 방문객은 25만4820명에 달했다. 예년 1년 방문객 수에 육박하면서 올해 100만 명 돌파 가능성을 키우고 있다.

농다리 방문객은 2021년과 2022년 25만~26만명 수준이었으나 지난해 32만명을 넘어섰다.

'천년의 돌다리' 농다리가 충북 관광 명소로 급부상한 것은 초평호 미르 309 출렁다리, 황토 맨발 숲길, 농다리 스토리움, 용고개, 푸드트럭 등을 통해 볼거리와 먹거리를 획기적으로 보강한 결과다.

지난 4월28일에는 역대 최다인 1만7137명이 몰리기도 했다. 주말·공휴일 평균 1만 명 이상 꾸준히 농다리를 방문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연간 관광객 100만 명 이상 유치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전망이다.

농다리가 인기 관광지로 자리매김하면서 일몰 맛집, 조팝나무 꽃길 등이 유명한 한반도 지형 전망대도 하루 평균 1000 명 이상 다녀가는 등 지역 내 다른 관광지들도 덩달아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군 관계자는 "청남대, 만천하 스카이워크, 산막이옛길, 의림지 등 도내 유명 관광지보다 2~10배 많은 방문객을 유치한 것"이라면서 "많은 관광객이 몰리면서 주차난 등 불편이 발생하고 있지만 인력 확충 등을 통해 방문객 편의 도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bcle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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