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올해 소상공인에 카드수수료 최대 50만원 지원

이은파 2024. 5. 9. 10:4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남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올해 지원액을 지난해(5억원)의 두 배인 10억원으로 늘렸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1천846명에게 카드수수료 5억원을 지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신청 포스터 [공주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더 많은 소상공인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올해 지원액을 지난해(5억원)의 두 배인 10억원으로 늘렸다.

지원 대상도 연 매출 3억원 이하에서 5억원 이하로 확대했다.

수수료 지원율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이 3억원 이하의 경우 0.5%, 3억원 초과∼5억원 이하는 1.1%이며, 최대 50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다음 달 3∼28일 공주시청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는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하고 오는 8월 말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최원철 시장은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해 소상공인 1천846명에게 카드수수료 5억원을 지원했다. ☎ 041-840-8339

sw21@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