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저 아닙니다” 이동휘, 정말 ‘유병재 생일파티’ 안 갔을까[종합]
윤소윤 기자 2024. 5. 9. 10:44
배우 이동휘가 ‘유병재의 웃으면 안 되는 생일파티’에 참석하지 않았다고 재차 해명했지만, 누리꾼들은 믿지 않는 반응을 보였다.
그는 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 유병재 씨 생일파티 간 적 없고요”라는 글과 함께 전날 방송했던 영상을 올렸다.
해당 영상에서 이동휘는 “외계인 저 아닙니다. ‘외계인이다’ 하시는 분, 저 아닙니다. 외계인 분은 대체 뭘까요?”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글을 통해 “아니라니까요. 귀 표현한 거 아닙니다. 볼 하트 한 거예요”라며 부정을 이어갔다.
그는 지난 8일에도 셀카 한 장을 올리며 “이 외계인 저 아닙니다. 두 번째 사진이 저예요. 외계인 보신 분 신고 좀”이라며 게시글을 한 차례 더 올렸었다.
하지만 매우 흡사한 외모에 누리꾼들은 “요리보고 저리 보고 앞구르기하고 뒤구르기하고 옆 구르기 하고 넘어지고 점프하고 백 텀블링하고 텀블링하고 봐도 이동휘 씨 같다고요” “외…. 외. 계…. 계속. 인…. 인정을 하지 않는 덴 뭔가 이유가 있지 않겠냐” “도플갱어가 만나면 둘 중 하나는” “치아도 똑같던데”라는 반응을 보였다.
모델 홍진경도 이동휘 게시글에 “ㅍㅎㅎㅎㅎ”라는 댓글을 남기고, 함께 사진을 찍은 숏폼 크리에이터 닛몰캐쉬도 “헉 닮긴 했네요 마주치면 꼭 신고할게요”라는 댓글을 남겨 장단에 맞춰줬다.
앞서 그는 7일 가수 츄의 인스타그램에 외계인 분장을 한 사진이 올라와 댓글로 “저 아닙니다. 그러고 보니 많이 닮았네요”라고 부정한 적 있다.
한편, 이동휘는 MBC ‘수사반장 1958’에 형사 김상순 역으로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 영화 범죄도시4의 장동철 역을 맡아 열연한 바 있다. 그는 오는 29일 강동원과 함께 영화 ‘설계자’로 또 한 번 존재감을 부각할 예정이다.
이하 이동휘 인스타그램 게시글 전문
아니라니까요. 귀 표현한 거 아닙니다. 볼 하트 한 거에요.
정리하자면 수사반장 4회 남았고요. 금,토 9시 50분에 하고요.
5월 17일에 제가 부른 OST ‘여전히 그댄’ 나오고요. 무열이 형 진짜 멋지고 따듯하고요.
광수 제 친구고요. 전 잘생긴 거 아니고요. 동원이 형이 진짜 잘생겼고요.
동원이 형이랑 찍은 영화 ‘설계자’ 29일 대개봉이고요.
범죄도시 흥행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조만간 제가 그린 그림 공개하겠고요.
전 유병재 씨 생일파티 간 적 없고요.
윤소윤 온라인기자 yoonsoyo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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