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도서관에서 즐기는 클래식' 연주회

곽우석 기자 2024. 5. 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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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달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시립도서관의 집현전음악회 일환으로 열려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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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세종시립도서관, 정통 클래식부터 영화음악까지 선사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 찾아가는연주회. 세종시 제공

세종시립청소년교향악단은 이달 18일 오후 2시 세종시립도서관에서 올해 두 번째 찾아가는 연주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세종시립도서관의 집현전음악회 일환으로 열려 도서관 이용객들에게 책 읽는 기쁨과 함께 클래식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 프로그램은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클래식 음악과 영화음악으로 꾸며졌다.

작곡가 비제의 대표곡 중 하나인 '카르멘 서곡'으로 시작해 바흐의 '2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라단조 1악장'을 솔로이스트들과 함께 선보인다.

또 애니메이션 '마녀배달부 키키'에 삽입된 '바다가 보이는 마을', 영화 '여인의 향기'로 유명한 '포르 우나 카베사(간발의 차이로)', 찰리 채플린 영화 '위대한 독재자'의 한 장면으로 유명한 브람스의 '헝가리 무곡 5번'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연주회는 오는 10일 오전 10시부터 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찾아가는연주회. 세종시 제공

시립청소년교향악단 관계자는 "찾아가는 연주회는 청소년 단원들이 그동안 꾸준히 연습한 결과를 무대에서 아름다운 선율과 감동으로 풀어내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를 당부했다.

한편, 청소년교향악단은 정기·기획 연주 외에도 지역의 명소, 공공기관, 복지시설 등 다양한 관객 개발과 클래식 저변 확대를 위해 찾아가는 연주회를 진행하고 있다. 다음 찾아가는 연주회는 6월 13일 오후 3시30분 세종점자도서관에서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열린다.

#세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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