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대통령 "임기 내 기초연금 40만 원으로 인상할 것"

유가인 기자 2024. 5. 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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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의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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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취임 2주년 기자회견 보는 시민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9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윤석열 정부 2년 국민보고 및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서민과 중산층 중심 정책을 더욱 강력하게 추진해서, 체감할 수 있는 민생의 변화를 반드시 이루어 내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1000만 어르신 시대를 맞아 어르신의 삶도 더욱 꼼꼼하게 챙기겠다"며 "임기 내에 기초연금 지급 수준을 40만 원으로 인상하고, 어르신 일자리를 확대하는 가운데 요양과 돌봄 체계를 강화하겠다. 활력 있고 편안한 어르신의 삶이 가능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최중증 발달장애인 지원을 대폭 강화하고 수요자 중심의 장애인 개인예산제도 시행하겠다"며 "부처 간 벽은 물론 부처 내 부서 간 벽도 과감하게 허물어서 각 분야 공직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빠르게 민생 문제를 해결하도록 만들겠다. 정부의 노력이 실질적인 민생의 변화로 이어지도록 더 세심하게 더 열심히 챙기겠습니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민생을 위해 일을 더 잘하려면 국회의 협력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국회에도 당부 말씀을 드린다.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일하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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