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원도심 4곳 소규모 주택 정비 계획 수립

손현규 2024. 5. 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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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부천시는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소규모 노후 주택이 몰려 있는 지역의 정비 계획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앞서 부천시는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지역을 선정하기 전 지역 주민들로부터 17곳을 신청받았고, 지난 3월 1차 전문가 선정 위원회를 열어 7곳으로 압축했다.

부천시는 조만간 4개 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관리 지역도 늘릴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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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실사 [부천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경기도 부천시는 원도심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소규모 노후 주택이 몰려 있는 지역의 정비 계획을 수립한다고 9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소사본동 신학대,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등 4곳 주변이다.

앞서 부천시는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계획 수립지역을 선정하기 전 지역 주민들로부터 17곳을 신청받았고, 지난 3월 1차 전문가 선정 위원회를 열어 7곳으로 압축했다.

이후 주민설명회를 연 뒤 2차 전문가 선정 위원회의 현장실사 등을 거쳐 최종 4개 지역을 선정했다.

이들 지역은 원도심 가운데 급경사지가 무너질 위험이 있어 정비가 시급하거나 인근 도로와 연계해 노후 주택을 정비할 필요성이 높은 곳이다.

오래된 주거 밀집 지역으로 개발 사업의 실현 가능성이 높게 평가된 지역도 선정됐다.

부천시는 조만간 4개 지역의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향후 관리 지역도 늘릴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도시 균형발전을 위해 원도심 지역은 체계적으로 관리할 필요가 있다"며 올해 처음으로 주민 신청을 받아 진행하는 부천형 소규모 주택 정비·관리 계획으로 원도심 주거 환경을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so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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