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컨테이너형 전시관 ‘펀펀한 아트박스’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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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북구는 9일 도심 속 컨테이너형 팝업전시관 '펀펀한 아트박스'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펀펀한 아트박스는 광장,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조성한 컨테이너형 전시관이다.
아트박스 운영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컨테이너 내부 조명을 밝혀 야간 특화형으로 운영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펀펀한 아트박스가 삭막한 도심 생활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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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김대우 기자
광주시 북구는 9일 도심 속 컨테이너형 팝업전시관 ‘펀펀한 아트박스’를 개관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펀펀한 아트박스는 광장, 공원 등 시민들이 자주 찾는 장소에 조성한 컨테이너형 전시관이다.
컨테이너는 크기가 가로 6m, 세로 3m, 높이 4m로 정면과 우측면이 유리로 돼 있어 내부를 들여다 볼 수 있는 형태로 설계됐다. 구는 신용빛고을근린공원, 중흥근린공원, 반다비체육센터 3곳에 펀펀한 아트박스를 조성했다. 아트박스 운영은 일몰 후부터 자정까지 컨테이너 내부 조명을 밝혀 야간 특화형으로 운영된다.
구는 아트박스를 활용해 지난 3∼4월 두 달간 지역 작가전시회를 개최한데 이어 이달에도 안태영·윤종호·최정미 작가를 초대해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고 있다. 구는 오는 10월까지 청년 예술인 등 지역 작가전을 4회 운영하고 11월과 12월에는 공모를 통해 접수된 주민 작품을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작품과 연계한 체험, 공연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선보인다. 문인 북구청장은 "펀펀한 아트박스가 삭막한 도심 생활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는 문화 쉼터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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