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5월부터 130곳 토양 오염 실태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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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는 5월부터 10월까지 130개 지점에서 토양오염 실태조사를 실시한다.
토양오염조사 전문기관에서는 GPS를 활용해 조사 지역의 시료를 채취하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오염 우려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할 예정이다.
군·구에서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는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복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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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단지, 공장, 교통관련 시설 등 중점오염원 78개소와 어린이 놀이시설 지역 21개소를 중점적으로 조사하고, 이외에도 공장폐수 유입 지역, 폐기물처리 및 재활용 관련 지역 등도 조사할 예정이다.
토양오염조사 전문기관에서는 GPS를 활용해 조사 지역의 시료를 채취하며, 토양환경보전법에 따른 ‘토양오염 우려기준’ 적합 여부를 판정할 예정이다.
군·구에서는 토양오염우려기준을 초과한 지역에는 토양정밀조사 및 정화·복원 등의 행정처분 명령을 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인천시는 토양오염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토양생태계 보전을 위한 기반을 강화한다.
시 김철수 환경국장은 “토양오염은 확인이 어렵고 한번 오염되면 토양정화에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는 만큼 토양오염 사전조사를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해 시민들이 건강하고 쾌적한 삶을 누리는 것은 물론, 깨끗한 토양생태계 보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인천|장관섭 기자 localcb@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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