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여야와 소통 늘리고 민생 협업할 것"…법안 협조 당부

정지형 기자 이기림 기자 2024. 5. 9. 10:2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앞으로 여야 정당과 소통을 늘리고 민생 분야 협업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 생중계 국민보고를 통해 "정부가 민생을 위해 일을 더 잘하려면 국회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회에도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일하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尹 취임 2년 회견] "민생 위해 국회 협력 필요해"
"국회, 정쟁 멈추고 민생 위해 일하라는 게 민심"
9일 오전 서울시 용산 전자랜드 가전 매장에 진열된 텔레비전으로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전 국민보고가 생중계되고 있다. 윤 대통령의 기자회견은 2022년 8월 취임 100일 기자회견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2024.5.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정지형 이기림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은 9일 "앞으로 여야 정당과 소통을 늘리고 민생 분야 협업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집무실에서 취임 2주년 기자회견 전 생중계 국민보고를 통해 "정부가 민생을 위해 일을 더 잘하려면 국회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그러면서 "국회에도 당부 말씀을 드린다"며 "정쟁을 멈추고 민생을 위해 정부와 여야가 함께 일하라는 것이 민심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윤 대통령은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 비과세 한도를 확대하는 조세특례제한법과 금융투자소득세를 폐지하는 소득세법 개정은 많은 국민께서 간절히 바라셨던 법안"이라고 짚었다.

이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맡길 수 있도록 아이돌보미 국가자격제도를 도입하는 '아이돌봄 지원법'을 비롯해 국가적 현안인 저출생 극복을 위해 시급한 법안들도 있다"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또 "가칭 저출생대응기획부 신설을 위한 정부조직법 개정도 국회 협력이 절실하다"며 "국민 삶을 개선하기 위해 야당도 힘을 모아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했다.

kingkong@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