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객 위한 응급시설, 다이빙안전챔버 확대

2024. 5. 9.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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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올해 필리핀 최초의 관광객 응급처치 시설(Tourist First Aid Facility) 건립, 주요 다이빙 스팟에 안전을 위한 고압 산소 챔버 (Hyperbaric chambers) 추가 설치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다이빙 체험은 필리핀의 경이로운 해양 경이로움으로의 여행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빙 커뮤니티와 관광객의 안전과 웰빙이 매우 중요하다. 다이버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다이빙 안전 의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여기에는 오리엔탈 민도로의 푸에르토 갈레라, 보라카이, 세부, 네그로스 오리엔탈 및 카미긴을 포함하여 주요 다이빙 목적지에 5개의 고압 산소 챔버가 추가로 확보된다. 이에 기존 15개의 시설에 더해 5개의 고압 산소 챔버가 증가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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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필리핀 관광부 크리스티나 가르시아 프라스코(Christina Garcia Frasco) 장관은 올해 필리핀 최초의 관광객 응급처치 시설(Tourist First Aid Facility) 건립, 주요 다이빙 스팟에 안전을 위한 고압 산소 챔버 (Hyperbaric chambers) 추가 설치 등을 포함한 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필리핀 관광부와 한국 여행업계 간 간담회에서 프라스코장관이 열띤 설명을 하고 있다.

9일 필리핀 관광부에 따르면, 프라스코 장관은 전날 롯데호텔 서울에서 진행한 미디어 브리핑과 여행업계 간담회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프라스코 장관은 “관광객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이에 필리핀 최초로 관광객 응급처치 시설을 도입, 출범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올해 관광 인프라 및 기업 지역 관리청(TIEZA) 및 보건부와 협력하여 최소 5개의 관광객을 위한 응급처치 시설(Tourist First Aid Facilities)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관광 응급 처치 시설을 통해 부상과 응급 상황에 대처가능한 숙련된 의료 전문가를 갖추게 되어 여행객들의 안전과 마음의 평화를 향상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보홀 다이빙

전국 다이빙스팟에 추가로 설치될 다섯 개의 고압 산소 챔버(하이퍼바릭 챔버: hyperbaric chambers)는 다이빙 사고나 다른 상황에서 발생한 혈액순환 문제 등을 치료하기 위해 사용되는 의료 장비를 말한다.

프라스코 장관은 “다이빙 체험은 필리핀의 경이로운 해양 경이로움으로의 여행일 뿐만 아니라 안전한 여행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다이빙 커뮤니티와 관광객의 안전과 웰빙이 매우 중요하다. 다이버 안전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다이빙 안전 의료 서비스가 크게 향상되고 있다. 여기에는 오리엔탈 민도로의 푸에르토 갈레라, 보라카이, 세부, 네그로스 오리엔탈 및 카미긴을 포함하여 주요 다이빙 목적지에 5개의 고압 산소 챔버가 추가로 확보된다. 이에 기존 15개의 시설에 더해 5개의 고압 산소 챔버가 증가될 예정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관광부 산하 기관인 필리핀 스포츠 스쿠버 다이빙 위원회(PCSSD)를 통해 필리핀 전국의 다이빙 장소 개발 및 감사를 적극적으로 주도하여 다이빙 목적지 수를 총 120개로 늘렸다.

관광부는 이와함께 작년부터 주요 도시에서 홉-온-홉-오프 (Hop-On Hop-Off)관광 버스 투어 출시, 관광 휴게소 건설, 필리핀 체험 프로그램 출시 등의 다양한 이니셔티브를 선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주력 관광 테마로는 비치 데스티네이션(해변에 자리한 여행지), 엔터테인먼트와 레저, 골프, ESL(제2외국어로서의 영어 교육), 웰빙 및 의료 관광 등이 있다.

클락 골프장

필리핀 관광부는 현재 보홀, 세부, 클락, 칼리보 (보라카이), 마닐라 등 주요 목적지를 운항하고 있는 12개의 항공사가 항공 연결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는 소식도 전했다.

필리핀은 7641개의 크고 작은 섬으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지역으로는 마닐라, 세부, 보홀, 팔라완, 보라카이, 클락, 수빅 등이 있다. 연간 열대성 기후를 가지고 있으며, 해변, 열대 우림, 화산 활동으로 형성된 화산, 호수 등 다양한 자연 환경을 경험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필리핀까지의 비행 시간은 평균 3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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