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신평면서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개최

천기영 2024. 5. 9.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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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복선 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는 8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중앙신협 앞에서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복선 기념 바위 제막식 행사에는 신평시장 상가번영회, 금천1리 주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손대기 김복선 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은 "신평면에 전해오는 전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김복선 기념바위를 설치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침체된 신평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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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예측, 율곡 이이·토정 이지함과 교류

8일 충남 당진 신평면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행사 장면. /당진시

[더팩트ㅣ당진=천기영 기자] 김복선 기념비건립추진위원회는 8일 충남 당진시 신평면 서해중앙신협 앞에서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김복선 기념 바위 제막식 행사에는 신평시장 상가번영회, 금천1리 주민, 기관단체장 등 5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복선 기념 바위를 제작하기 위해 신평시장 상가번영회 중심으로 마을 주민들이 십시일반 모금해 약 1500만 원의 성금을 모았다.

8일 충남 당진 신평면 ‘김복선 기념바위 제막식’ 행사 장면. /당진시

김복선은 출생이나 사망 등 정확한 기록은 없으나 팔도를 돌아다니던 율곡 이이를 만나 일본이 우리나라를 쳐들어올 것이라며 임진왜란을 예측해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고 전해진다.

또 율곡 이이와 토정 이지함이 김복선의 학식과 숨은 재주를 알아보고 교류했다는 이야기도 전해 내려온다.

손대기 김복선 기념비건립추진위원장은 "신평면에 전해오는 전설이 사라지는 것이 안타까워 김복선 기념바위를 설치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침체된 신평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fcc2024@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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