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아일리아' 시밀러, 임상 3상에서 유효성 확인"

정광윤 기자 2024. 5. 9.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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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국제 시력안과학회 학술대회에서에서 안과질환치료제 '아일리아'의 바이오시밀러 'CT-P42'의 유효성을 발표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학술대회에선 당뇨병성 황반부종 환자 3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글로벌 3상의 52주 결과가 공개됐습니다.

셀트리온은 "CT-P42' 투여군을 오리지널 의약품(아일리아) 투여군과 비교한 결과, 환자의 최대 교정시정 변화량이 16주차까지 증가한 후 안정적으로 유지돼 장기 치료적 유효성과 안전성을 입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일리아는 지난해 전 세계 매출 약 93억 6,000만 달러(약 12조 1,680억원)를 기록한 바 있습니다.

앞서 셀트리온은 지난해 미국, 한국, 캐나다, 유럽 등 글로벌 주요 시장에 CT-P42의 허가 신청을 완료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셀트리온 관계자는 "CT-P42의 원활한 승인을 위해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하고 환자들에게 조속히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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