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무쌍 용수정’ 용감무쌍 서준영
서준영이 괴한에게서 김용림과 엄현경을 구했다. 하지만 그는 엄현경에게 되려 멱살잡이를 당해 웃음을 선사했다.
5월 8일(월)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극본 최연걸/연출 이민수 김미숙)에서는 용장원(박철민 분)과 부모를 잃은 용수정(기소유 분)이 만삭 상태로 추락한 이영애(양정아 분)의 출산을 도왔다.
이윽고 태어난 아들과 함께 두 모자는 천진 스님(김추월 분)에게 맡겨졌다. 이후 아이는 여의주(서준영 분)로 성장, 군복을 입은 듬직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여의주는 국밥집에서 틀어놓은 홈쇼핑 광고 속 쇼호스트가 된 용수정(엄현경 분)을 보며 전역 첫날을 만끽했다. 하지만 그는 용수정의 과한 먹방(?)에 사장님을 다급하게 부르며 채널 바꾸기를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이후 여의주는 천진 스님에게 “단결! 상사 여의주 전역을 명 받았습니다!”라며 반갑게 인사했다. 하지만 하산하는 길에 만난 괴한이 “다 죽어버려!”라며 유리병을 던졌고, 절을 찾은 황재림(김용림 분)이 맞을 뻔한 것을 구해주게 됐다. 이에 여의주는 귀 뒤로 피를 흘리면서도 재빨리 괴한을 쫓아가다 인질로 잡힌 용수정과 대치하게 됐다.
괴한이 들이민 칼날에 위협받던 용수정은 “거기, 군인아저씨! 경찰을 부르든가! 둘이 언제까지 야인시대 찍을 건데?!”라며 손짓발짓으로 여의주의 도움을 구했다. 전투 자세를 잡던 여의주는 “조용히 좀 해요!”라며 오히려 용수정을 다그쳐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괴한은 용수정을 연못으로 밀어버렸고, 끝까지 따라 붙는 여의주와 긴장감 넘치는 대치가 시작됐다. 여의주는 육군 상사다운 모습으로 재빨리 괴한을 제압했다. 그런데 연못에서 올라온 용수정이 되려 여의주에게 보상을 요구하며 멱살을 잡았다. 이후 뒤늦게 소란을 보고 찾아온 이영애의 쟁반 공격에, 여의주의 멱살을 잡던 용수정은 한 번에 진압돼 폭소를 자아냈다.
한편,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서준영이 ‘악바리 짠돌이’ 여의주로 활약하기 시작한 MBC 일일드라마 ‘용감무쌍 용수정’은 매주 평일 오후 7시 5분에 방송된다.
<안병길 기자 sasa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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