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광주시장 여성친화마을서 '정책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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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가 이웃과 육아공동체를 만들어 아이를 함께 키우는 '공동육아' 확산에 뜻을 모았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여성친화마을인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시민 주도 틈새돌봄 실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공동육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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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광주시장은 8일 여성친화마을인 '북구 꿈나무사회복지관'에서 정책소풍을 열고 시민 주도 틈새돌봄 실천, 여성의 사회참여 활성화, 공동육아 문화 확산 등을 중점 논의했다.
이날 정책소풍에는 강 시장을 비롯해 유길원 꿈나무 사회복지관장과 공동육아 주민 소모임인 '함께 돌봄 마을엄마' 이동애·방울·정정희 씨 등이 참석했다.
올해 공모를 통해 여성친화마을로 선정된 꿈나무사회복지관은 14명의 '마을엄마'들이 자발적으로 동네 임시 자녀돌봄방을 운영하며 이웃 아이들을 함께 돌본다.
아빠와 함께하는 '맘처럼 돌봄프로젝트' 등을 통해 남성 참여 공동육아 문화 확산과 지역주민의 돌봄공백을 메우는 역할을 하고 있다.
간담회에서는 '마을엄마'들의 육아 품앗이 개념인 '틈새돌봄'의 생생한 이야기와 육아에 대한 고충, 광주시에 바라는 육아정책 등에 대한 허심탄회한 대화가 이어졌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다. '함께 돌봄 마을엄마'들은 서로 육아를 돕고 고민을 나누며 돌봄공동체를 만들었다"며 "광주시도 여성친화마을 등 현장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한 정책 발굴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책소풍에 앞서 강시장은 이날 실내놀이터, 장난감도서관 등 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광주=정태관 기자 ctk3312@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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