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원 업무 힘들어"… 20대 행정관, 경찰서 옥상서 투신
민수정 기자 2024. 5. 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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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 업무를 하며 심리적 부담을 호소한 20대 행정관이 대구의 한 경찰서 옥상에서 추락했다.
9일 뉴스1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20분쯤 대구 한 경찰서 옥상에서 행정관 A씨(20대·여성)가 투신했다.
현장에 도착한 구조 당국이 A씨 상태를 살폈으나 이미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평소 민원실 업무를 담당하며 일이 힘들다고 호소했고, 최근 행정부서로 옮겼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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