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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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오는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을 포함해 약 680m 구간에서 진행된다.
'공리단길'로 불리는 경춘선숲길 2구간에는 숲길 개장 이후 개성 있는 카페들이 밀집해 있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의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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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노원구는 오는 12일 제2회 경춘선 공릉숲길 커피축제를 개최한다.
행사는 7호선 공릉역에서 동부아파트삼거리까지 경춘선 숲길을 포함해 약 680m 구간에서 진행된다. 행사 당일 해당 구간은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된다. ‘공리단길’로 불리는 경춘선숲길 2구간에는 숲길 개장 이후 개성 있는 카페들이 밀집해 있다.
행사에서는 18개 커피 원두 생산국 부스 및 커피 문화 체험, 전시회, 세계커피대회(WCC) 바리스타 경연대회 등을 즐길 수 있다. 행사장과 숲길을 산책하며 커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 커피를 소재로 한 작품전시, 버스킹 공연, 포토존 등도 운영된다.
노원구는 일회용품을 줄이기 위해 부스 식기는 다회용 및 친환경 소재의 물품을 사용하고 개인 텀블러 사용자에게 커피류 1000원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승록 구청장은 “경춘선숲길의 경관, 커피의 맛과 향, 아름다운 음악, 다양한 체험까지 오감이 만족하는 풍성한 축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창영 기자 kcy@sedaily.com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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