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핀글로벌, 위데이터랩과 '데이터+AI'로 공공 사업 공략

공공 분야 B2D2 사업 확대 위해 오픈소스 DBMS 영역 파트너십 강화

[아이뉴스24 윤소진 기자]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 베스핀글로벌은 정보기술(IT) 시스템 통합 성능 관리 기업 위데이터랩과 B2D2를 기반으로 한 공공 분야의 데이터 및 AI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왼쪽)와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가 공공 분야의 데이터 및 AI 도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베스핀글로벌]

이번 협약은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전문성과 위데이터랩의 첨단 IT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 기술을 결합, 공공 부문에서 보다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체결됐다.

양사는 베스핀글로벌의 AI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MSP)인 'B2D2'를 주축으로 공공 시장의 데이터 활용 및 AI 도입을 선도하기 위해 협력한다.

또 상용 데이터베이스관리시스템(DBMS), 오픈소스 DBMS의 성능 개선과 모니터링 사업 확대를 위해 상품 개발과 구성, 마케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상호 협업할 예정이다.

베스핀글로벌은 국내외 5000여 곳의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클라우드 환경 이전과 구축, 운영 및 관리, 데브옵스, 빅데이터, 보안 등을 제공하는 멀티 클라우드 운영 관리 전문 기업이다. 데이터 및 AI 프로젝트 역량을 기반으로 데이터 기반 AI 매니지드 서비스인 B2D2를 출시했다.

위데이터랩은 AI 기반 IT 시스템 통합 모니터링 솔루션 기업으로, 주요 솔루션인 ‘EZIS’를 통해 IT 시스템 전 구간의 통합 모니터링을 지원한다. 온프레미스 환경뿐 아니라 클라우드 환경에서도 체계적인 모니터링을 제공하고 있다.

권건우 위데이터랩 대표는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에듀테크와 헬스케어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데이터 및 AI 도입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베스핀글로벌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인수 베스핀글로벌 한국 대표는 “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위데이터랩의 데이터 기술과 베스핀글로벌의 클라우드 및 AI 역량이 만나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데이터와 AI 기술을 통한 공공 부문의 서비스 개선을 목표로, B2D2를 중심으로 한 공공 분야 공략을 더욱 강하게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소진 기자(sojin@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