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취 감춘 '90년대 하이틴 스타' 이경심, 20억 사업 빚+母 사망 근황 ('특종세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하이틴 스타' 배우 이경심이 재기를 꿈꾸는 근황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13살에 데뷔해 10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이른바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이경심이 출연한다.
이경심은 사실 딸에게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이경심이 전한 깜짝 근황은 이날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90년대 큰 인기를 모았던 '하이틴 스타' 배우 이경심이 재기를 꿈꾸는 근황을 공개한다.
9일 방송되는 MBN '특종세상'에는 13살에 데뷔해 100여 편의 광고에 출연하며 이른바 '책받침 여신'으로 불렸던 이경심이 출연한다. 이경심은 당대 히트작인 드라마 '내일은 사랑' '젊은이의 양지' 등에 출연하며 정상의 인기를 누렸지만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춘 바 있다.
그는 소속사와의 갈등으로 연예계를 떠난 이후 프로골퍼 김창민과 결혼했다. 그러나 그 후 사업 실패로 인해 20억 원에 가까운 손해를 보며 인생의 큰 고비를 넘겼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경심은 "치매로 투병하시던 어머니가 올해 1월 세상을 떠나셨다"라며 "그러나 아직 유품 정리도 하지 못했다"라고 고백한다. 이경심이 연예계에 데뷔할 때부터 매니저를 자처하며 헌신했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후 집에서 12년간 모신 어머니였기에 그는 더더욱 어머니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그를 웃음 짓게 만드는 건 딸 김다은 양과, 함께 사는 11마리의 동물들이다. 모녀는 반려견 8마리를 포함한 11마리의 동물들과 교감하며 힐링을 받는다고 한다. 이러한 영향으로 다은 양은 주니어 핸들러로 활약하고 있다. 도그쇼 핸들러는 개를 견종 표준에 맞게 관리하며 도그쇼에서 필요한 훈련을 시키는 직업이다. 다은 양은 도그쇼에 출전해 성인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놀라운 재능을 보여준다.
이경심은 사실 딸에게 자랑스러운 어머니가 되고 싶다는 바람으로 재기를 꿈꾸고 있다. 그는 "청순하고 발랄했던 과거의 그림자를 지우고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 앞에 서고 싶다"라며 연기자로의 복귀를 꿈꾼다. 동료, 선후배 배우들을 만나 조언을 구하며 시청자 앞에 설 준비를 하는 그의 사연을 들어본다.
이경심이 전한 깜짝 근황은 이날 오후 9시 10분 '특종세상'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하늬, '백상예술대상' 최우수연기상 "엄마 없이 잘 커준 딸에게 고마워" | 한국일보
- 박지현 "가족 4명이 PC방서 살았다...베란다서 샤워도" 고백 ('라스') | 한국일보
- "둘이 잘 안 맞네"...송지은, 결혼 앞둔 박위에게 커밍아웃? | 한국일보
- 한예슬, 유부녀 됐다…10세 연하 남친과 결혼 발표 | 한국일보
- 이상희, 뒤늦게 전해진 결혼 소식…남편은 동종업계 종사자 | 한국일보
- '청소년 엄마' 고은아의 안타까운 사연 "출산 후 폭행 당해" | 한국일보
- 강주은, 남편 최민수와 언쟁 "항상 생각 짧아" | 한국일보
- SBS·KBS·MBC의 남자…지상파 3사 '다시' 장악한 유재석 | 한국일보
- 이도현, '백상예술대상' 신인상 받고 임지연 언급 "너무 고마워" | 한국일보
- 사랑꾼인줄 알았는데...사야, 심형탁 이중적 행동 폭로 | 한국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