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국회의장, 모두 내가 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명심은 내게"

김지은 기자 2024. 5. 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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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당내 경선에 도전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당심과 민심뿐 아니라 명심(이재명 대표 뜻) 모두 자기에게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당선인은 "여성 국무총리, 여성 법무부 장관은 있었지만 민의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아직 여성 국회의장이 없다는 건 조금 문제가 아닌가 싶다"며 "저는 제 실력으로 정치해 왔고 당심과 민심 속에 있었기에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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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이 8일 오후 국회의장 출마 회견을 하기 위해 국회 소통관으로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22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 당내 경선에 도전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경기 하남갑 당선인이 당심과 민심뿐 아니라 명심(이재명 대표 뜻) 모두 자기에게 향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추 당선인은 8일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 하이킥'에서 의장 후보 당내 경선에 대한 질문에 "저는 6선 중에 연장자이고 여성"이라고 강조했다.

추 당선인은 "여성 국무총리, 여성 법무부 장관은 있었지만 민의의 전당이라는 곳에서 아직 여성 국회의장이 없다는 건 조금 문제가 아닌가 싶다"며 "저는 제 실력으로 정치해 왔고 당심과 민심 속에 있었기에 제가 하는 게 당연하다고 다들 생각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명심은 어떤 친소관계에 있는 것이 아니라 당심과 민심과 일치하는 것"이라며 "명심은 친구의 우정이나 그런 것하고 좀 다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 대표와 여러 차례 대화를 통해 '국민에게 정치가 복원됐구나, 민주당에 표를 주니까 점잖게 있던 21대와는 다르구나'는 그런 효능감을 주자는데 서로 공감하고 의견 일치를 보는 등 서로 깊은 신뢰가 있다"며 명심은 추미애에게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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