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충남 기회발전특구 후보지 선정…'이차전지 거점' 기대

김낙희 기자 2024. 5. 9.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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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은 최근 충남도에서 평가한 기회발전특구(특구) 후보지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신청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11개 시·군이 신청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은산2산업단지와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이차전지 배후 거점 지역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5개 시·군(부여·보령·서산·논산·예산)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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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읍 로터리 전경.(부여군 제공)/뉴스1

(부여=뉴스1) 김낙희 기자 = 충남 부여군은 최근 충남도에서 평가한 기회발전특구(특구) 후보지로 선정, 산업통상자원부 신청을 위한 1차 관문을 통과했다고 9일 밝혔다.

도내 11개 시·군이 신청한 이번 평가에서 군은 은산2산업단지와 부여일반산업단지에 새만금 국가산업단지의 이차전지 배후 거점 지역 조성을 목적으로 하는 특구 후보지로 선정됐다.

도는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5개 시·군(부여·보령·서산·논산·예산)을 중심으로 계획을 수립한 후 8월까지 산업통상자원부에 특구 지정을 신청할 계획이다. 이들 지역은 지방시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최종 특구로 지정된다.

특구의 주요 인센티브는 기업 이전 시 양도차익 소득·법인세를 특구 내 취득 부동산 처분 시까지 과세이연하는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군 관계자는 “평택-부여 고속도로가 2024년 내 개통될 예정”이라며 “이로 인한 접근성 향상으로 수도권 기업의 부여 투자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knluck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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