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 수소' 수소엔진발전기 세계 최초 상용화…효성중공업 개발

김종윤 기자 2024. 5. 9. 09:5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효성중공업(298040)은 효성화학(298000) 울산 용연2공장에 설치한 1㎿(메가와트) 수소엔진발전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하는 제품이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은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했다.

100% 수소를 사용한 제품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효성화학 울산공장서 가동 시작
효성중공업의 수소엔진발전기(효성중공업 제공)

(서울=뉴스1) 김종윤 기자 = 효성중공업(298040)은 효성화학(298000) 울산 용연2공장에 설치한 1㎿(메가와트) 수소엔진발전기 가동을 시작했다고 9일 밝혔다.

수소엔진발전기는 100% 수소로만 전기를 생산하는 제품이다. 발전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없다는 게 특징이다.

그동안 국내외 기업은 다른 연료를 함께 사용하는 수소 혼소 발전기를 개발했다. 100% 수소를 사용한 제품의 상용화는 이번이 처음이다.

효성중공업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한국전기안전공사의 안전 검사를 통과했다. 정부가 목표로 제시한 수소 전소 시기 2050년을 앞당길 수 있게 됐다.

passionkj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