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기술·아이디어 갖춘 스타트업 발굴 나선다

이효정 2024. 5. 9.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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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FutureScape'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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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퓨처스케이프' 참여 스타트업 이달 말까지 모집

[아이뉴스24 이효정 기자] 삼성물산 건설부문이 서울시 중소기업 지원기관인 서울경제진흥원과 오픈이노베이션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2024 FutureScape'는 우수한 혁신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삼성물산과의 협업을 기반으로 시장 검증 기회 제공은 물론 향후 사업 제휴 가능성까지 이끌어내는 프로그램이다.

'2024 퓨처스케이프(FutureScape)' 포스터 [사진=삼성물산]

모집 분야는 크게 네 가지 부문으로 △시니어 리빙 △데이터 △라이프 스타일 △에듀테크 분야 등 기존의 건설 산업을 넘어 사업화 가능성을 지닌 IT∙플랫폼 기반 전문 스타트업을 발굴할 예정이다.

해당 분야의 혁신 아이디어, 기술 등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오는 10일부터 31일까지 접수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 등 종합적 요소를 고려한 선발 과정을 통해 총 6개 내외의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은 삼성물산과 협업을 바탕으로 사업 실증(Proof of Concept, PoC) 기회를 비롯해 기업당 최대 4000만원의 사업화 지원금 제공, 분야별 전문가 매칭과 컨설팅 혜택을 준다.

지원 종료 후에도 성과 공유와 외부 투자유치 성공을 위한 피칭 무대인 '데모 데이(Demo Day)' 행사 참여 기회도 있다.

조혜정 삼성물산 DxP사업본부장(상무)은 "차별화된 경쟁력 확보를 위해 건설 외 IT 분야로도 신사업을 확장하려는 데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과 상생 경영을 통해 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신사업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공동 주관사인 서울경제진흥원과 파트너십을 향후 협업을 바탕으로 다양한 미래성장산업 분야의 스타트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정 기자(hyoj@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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